[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경북 의성군은 의성교육지원청과 공동 추진하는 교육부 주관의 '2023년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도내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의성군이 의성교육지원청과 공동 추진하는 교육부 주관의 '2023년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사진=의성군)

군에 따르면 지난해 공모사업에 최초로 선정된 이후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으며 이번 선정을 통해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미래교육지구는 민.관.학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마을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개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의성교육지원청과 중간지원조직인 미래교육지원팀을 구성해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의성ON토론교육, 특성화교과 프로그램 지원사업,  미래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특강 등을 추진해 왔으며, 내년에는 마을교육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지방중심의 협력체계 강화 및 교육자치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중심으로 의성군의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교육경쟁력을 높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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