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코스피가 12일 하락 출발해 2,370대로 내려 앉은 가운데 미국의 11월 소비자 물가 지수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경계 심리 속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소폭 하락하고 있는 모양세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04포인트 하락한 2372.0포인트로 코스닥은 2.72포인트 내린 716.77포인트로 움직이고 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지속 전망 속에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포스코케미컬이 외국인과 기관 매도 물량 속에 3거래일 연속 조정을 이어가고 있고 동국제강이 인적 분할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8% 넘게 하락하고 있다.

반면 CS윈드가 내년부터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인한 미국 시장 확대 효과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조정받고 있고 일본 증시 또한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60포인트(0.69%) 하락한 2,372.44다.

지수는 전장보다 15.46포인트(0.65%) 내린 2,373.58에 개장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3포인트(0.41%) 내린 716.56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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