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023년을 '고객의 해'로 선포하며 "토끼가 세 개의 굴을 마련하듯 '교토삼굴'(狡兎三窟)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2일 밝혔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사진=LG화학)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사진=LG화학)

신 부회장은 올해의 6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외 거시 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비상경영체제 프로젝트 A+ 지속 추진, 린 식스 시그마(Lean Six Sigma) 활동과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를 결합한 커넥트 아이(Connect-i) 활동 영역 확대 ▲재무 건전성 유지 및 미래 성장동력사업 육성 ▲고객 경험 혁신 실행력 강화 ▲친환경 Sustainability, 전지, 신약을 포함한 3대 신성장 동력의 사업화 추진 속도 제고 ▲Sustainability 추진 동력으로 경쟁력 강화 ▲마케팅 역량 강화가 포함됐다. 

또, 신 부회장은 "모두가 위기라고 말하는 지금이 우리에게는 성장과 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다. 강한 실행력으로 도전하고 성취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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