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의 소굴에서 적폐의 심장을 저격하다'

[뉴스프리존=김은경기자]오는 3.3일(토) 오후 3시 대구 북성로 소금창고에서 노승일의 출판 기념 북 토크 콘서트를 한다.

노승일 이사장이 대한청소년 체육회 이사장을 하면서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마음놓고 운동을 하기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안을 찾다가 책을 출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책 판매를 통한 인세와 후원금 모두를 아이들을 위해서 사용하겠다고 한다.

또한 노승일 이사장은 아이들이 하고 싶은 운동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싶다고 하며, 이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정치가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정치인의 꿈을 꾸고 있다며 솔직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적폐의 소굴에서 적폐의 심장을 저격하기까지의 숱한 고민이 있었을 테지만 정의로운 일을 하겠다는 결심이 서자 뒤로 물러남이 없이 지금까지 이 길을 걸어온 노승일 이사장은 방송이나 지면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책으로 풀어냈다.

쥐를잡자특공대와 함께 이명박 구속 촛불을 든 후 임을위한행진곡 하모니카 연주에 박수를 치는 노승일이사장/사진 김은경기자

'이제 노승일의 총구는 원조 적폐 이명박에게로 향해 '

노승일 이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이명박을 구속시키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지난 겨울 21차 광장 거리로 나와 추운 겨울 촛불을 들어야 했던 촛불시민들에게 고스란히 갈것이다"라고 전하며 "다시한번 이명박 구속을 촉구했고 또한 기득적폐 세력들이 다신 발 붙이지 못하게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 라고 말하며 그 방편으로 정치를 생각 안 할 수 없다고 전했다.

노승일의 북콘서트 웹자보

한편 노승일 이사장은 4차례나 학동역 이명박 구속촉구 집회에 촛불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박영선 의원과 인연을 맺은 계기로 박영선의 '서울을 걷다' 종묘' 편에서도 모습을 나타냈다.

박영선 의원과의 첫 만남은 최순실의 국정농단 비리를 고발하게 되면서부터다.
박영선 의원은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당시에 청문회에서 맹활약을 한 바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박근혜탄핵 1주년이 되는 3.10일(토)
서울에서 노승일의 2차 북 콘서트가 개최되는데, 이날에는 박영선 의원이 게스트로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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