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킥오프… 비티비벤처스·6개 기업별 구성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민간 액셀러레이터인 비티비벤처스와 기업별 전담팀을 구성, 기업 역량강화에 나섰다.

5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과학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킥오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대전혁신센터)
5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과학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킥오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대전혁신센터)

대전혁신센터는 5일 ‘과학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과학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기창업패키지의 하나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3년 이내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대전혁신센터와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협업해 과학기술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전혁신센터와 비티비벤처스는 지난해 11월부터 모집·선발한 6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전담팀을 구성하고 협약체결·프로그램 안내·기업 소개 등을 진행했다.

선정 기업은 퀀텀테크엔시큐㈜(사람의 이상행동 분석용 인공지능 알고리즘 퀸텀뷰), 테바소프트㈜(대화분석 기반 디지털 멘탈케어 플랫폼 ‘심스페이스’), ㈜플라톰(DNA(Data, Network, AI)기반 영재수학 LXP 솔루션 개발), 주식회사 퀸덤(Smart Life-Style을 위한 Smart IoT Beauty Device & Customizing Cosmetics), 에프에스(진공인터럽터를 이용한 수배전반용 아크 제거장치), 포체인스 주식회사(ECHC 암호화 솔루션과 이를 활용환 ECHC 동형분석 서비스) 등 6개다.

대전혁신센터는 이번 킥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BM고도화를 위한 기업진단, 성장단계 맞춤형 IR 컨설팅, IR제작, 투자자 연계 및 미팅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권역내 중점지원 분야인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초기창업기업의 성장과 투자지원 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대전혁신센터가 공공과 민간의 선순환적 협업을 선도하고, 과학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첫 계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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