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개인사업자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를 출시, 1월 부가가치세 신고부터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널리소프트의 세금 신고 서비스 '쎔'(SSEM)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제공하는 형태다. 세금 조회는 횟수 제한 없이 무료, 세금 신고는 건당 이용금액이 발생한다.

자체 간편인증서 인증으로 전자 매출 및 매입 자료를 자동 수집하고, 세금공제 항목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류해 계산된 세금을 보여주고 신고까지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1월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 및 수신 상품(통장), 지급결제(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서비스를 포함한 '개인사업자 뱅킹'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사측은 이번 세금 서비스를 계기로 개인사업자 뱅킹 플랫폼 서비스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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