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회서 좋은 정책상 2개 분야‧평생교육사 인물상 등 수상

[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 이재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2022년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어워드)’ 공모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광산구청 전경(사진=광산구)
광산구청 전경(사진=광산구)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광산구는 ‘좋은 정책상’ 2개 분야, 평생교육사 인물상 분야에서 1건 등 총 3건의 수상을 기록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2022년 한 해 동안 평생학습도시의 가치를 실현하며, 타 기관에 귀감이 되는 우수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한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광산구는 좋은 정책상 분야에서 ‘우리동네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와 ‘꿈에 뽀짝! 지도사과정’으로 각각 △지역사회문제해결형 △지역특성반영형 2개 유형에서 수상했다.

‘우리동네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는 마을에서 겪는 어려움을 주민 스스로 발견하고 토론하여 이슈를 만들고 해결까지 도모하는 과정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유쾌한 참견! 마을문제 해결사’라는 주제로 관내 10곳에 마련된 행복학습센터를 통해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전업주부 및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지도사 과정을 제공하는 ‘꿈에 뽀짝! 지도사과정’은 지난 2013년부터 운영돼 지금까지 3088명이 수료했다. 이 중 380여 명이 광산구 관내 500여 기관에서 평생학습 지도사로 활동 중이다.

평생교육사 인물상에는 김영란 광산구 평생교육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16년간 경험과 참신한 기획력으로 시민의 성장 발전을 위한 평생학습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2023년에도 광산 아카데미를 포함해 여러 평생교육 과정을 시민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며 “광산시민 성장과 폭넓은 평생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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