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국제 인사평가 기관 '최고 고용주 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2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Top Employer)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최고 고용주 협회는 매년 121개국, 20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인사 전략, 다양성과 포용성, 직원복지·웰빙, 업무 환경, 직원역량개발·성장, 인재 채용, 디지털 HR 테크놀로지를 평가하고 있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우측에서 두 번째)가 '최고 고용주 협회'가 수여하는 '2023 최우수 고용기업' 상을 받고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우측에서 두 번째)는 '최고 고용주 협회'가 수여하는 '2023 최우수 고용기업' 상을 받고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는 2017년부터 근로시간 범위 내에서 업무 시작과 종료 시각을 근로자가 결정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해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원격 근무를 지원하는 '근무지 자율선택제'를 도입했다. 2020년부터는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Diversity & Inclusion Committee)를 발족해 매달 임직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오비맥주가 직원들의 성장과 역량 개발, 근무 환경에 대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 도입한 선진적 기업문화가 빛을 발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한 인사 혁신을 추구하면서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문화와 인사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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