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설 명절 중증장애인 가정 및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 찾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공단 등 방문 현업기관 근로자 격려와 애로사항 청취

[인천=뉴스프리존]홍성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설 명절에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고 안부를 묻는 등 시장 상인 및 근로자를 만나 위로하고 격려했다.

20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설 명절을 맞이 민생현장 방문으로 계양산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인천시청)
20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설 명절을 맞이 민생현장 방문으로 계양산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인천시청)

유 시장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어르신일자리 사업,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에도 쉼없이 일하는 현업기관을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유 시장은 19일 중증장애인 가정을 찾아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일자리 제공과 편의 증진사업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코로나19로 3년이라는 길고 힘든 시간을 버텨내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명절연휴 기간 중에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20일에는 미추홀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현장, 서구 간촌경로당, 작전여자고등학교, 계양산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유정복 시장은 OK 실버택배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에서 명절을 맞아 급증하는 택배상자를 함께 나르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일해 주셔서 시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고, 일상을 즐길 수 있다”고 감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구 간촌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인사를 하고, 60대 심정지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작전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표창장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과 용기있는 행동을 응원했다. 또 계양산 전통시장을 방문해 과일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유 시장은 설날을 바로 앞둔 21일에는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를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며 연휴기간 중 생활폐기물과 음식물폐기물 처리 대책을 점검하고, 인천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교통상황과 교통대책을 점검하며 직원을 격려했다.

한편 유 시장은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게 명절을 즐기고 싶을테지만 시민들의 황금같은 연휴를 지키기 위해 쉬지 않고 사명감과 보람으로 일해 주셔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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