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감독·지역감독단·추진위원회 각각 위촉, 실행계획 중간보고회도 실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성공 위해 민간 전문가인 총감독과 지역감독단, 추진위원회를 위촉하고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2023 천안 K컬쳐박람회 총감독 및 지역감동단 위촉장 수여(사진=천안시).
2023 천안 K컬쳐박람회 총감독 및 지역감동단 위촉장 수여(사진=천안시).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장실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총감독과 지역감독단 위촉식에 이어 대회의실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실행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김기정 총감독을 비롯한 4명 지역감독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기정 총감독은 15여 년간 각종 박람회, 축제, 각종 행사 등 풍부한 실전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력이 있다. 

4명의 지역인재로 구성된 지역감독단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출하며, 디자인, 마케팅, 홍보 등을 감독할 예정이다.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추진위원회는 세부 추진계획, 조직‧운영‧재원에 관한 사항, 행사운영 대행 용역사 선정 등 단계별로 박람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자문 및 승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천안시는 K-컬처 박람회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박람회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고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인사를 위촉해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또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실행계획 중간보고회에서는 박람회 슬로건과 비전, 올해 실시하게 될 킬러콘텐츠와 세부 프로그램, 부대사업, 조직운영 및 예산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운영(안)을 확정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총감독과 지역감독단, 추진위원회와 함께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높은 문화의 힘을 보여주고자 열리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천안시를 한류문화 관광도시로 구축하고 차별화된 박람회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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