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지역의 전통문화 보존∙전승에 기여하고 향토 문화의식 고취와 시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통영문화원이 오는 2월3일 한산대첩 광장에서 ‘제36회 시장기타기 통영전통연날리기∙민속놀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통영문화원이 진행하는 ‘시장기타기 통영전통연날리기∙민속놀이 경연대회’ 모습.(사진=통영시)
통영문화원이 진행하는 ‘시장기타기 통영전통연날리기∙민속놀이 경연대회’ 모습.(사진=통영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며, 15개의 읍면동이참가해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굴렁쇠 굴리기, 제기 차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윷놀이 등 어린이 민속놀이 체험 행사와 아울러 통영 서도회의 가훈 써주기 행사도 진행된다.

김일룡 문화원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아쉬움 속에 이번 행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즐기며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