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SK그룹은 다보스포럼을 주관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사무국 홈페이지에 최근 게재된 '사회적기업들과의 협력이 어떻게 대기업들에게 지속가능 혁신의 방안이 되고 있는가' 기사의 성과 사례로 그룹의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이 소개됐다고 25일 밝혔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제안하고 추진한 사회성과인센티브(Social Progress Credits) 프로그램이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사진=SK그룹)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제안하고 추진한 사회성과인센티브(Social Progress Credits) 프로그램이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사진=SK그룹)

WEF 사무국은 SK에 대해 "사회적기업들이 창출하는 사회적가치에 비례해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독창적이면서도 효과적인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SK는 정보기술(IT)에서 농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들이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더 큰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줬다. 특히 사회적기업들이 창출한 사회적가치 측정 관련 노하우는 SK의 사회적가치 측정 방법론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며 "이 같은 측정 결과 SK그룹의 2021년 사회적가치 창출 총량은 전년 대비 60%나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SK그룹이 운영한 사회성과인센티브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26개의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일자리 창출, 사회 서비스 제공, 환경 및 생태계 문제 해결을 수행했다. SK그룹은 사회적기업 인센티브로 총 527억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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