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 보고 청취 시작으로 10일간 의사일정 소화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의회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69회 임시회를 개최하며, 2023년도 새해 첫 번째 의사활동을 시작한다.

대전시의회 전경.(사진=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전경.(사진=대전시의회)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 17건 등 8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2일 시작되는 2차 본회의를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는 등 현안 사업을 점검하게 된다. 

또 대전시와 시 교육청으로부터 ‘2023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민을 위한 시정 및 교육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 나은 추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회기가 시작되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송대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어린이통합차량 전기차 보급 확대 촉구 건의안’이 상정되며, 박주화, 정명국, 이한영, 이금선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날인 1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처리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269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상래 의장은 “올 한해도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적인 어려움이 지속 될 전망이지만, 눈 앞에 닥친 시련을 도약의 기회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대전!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의 올 한해 연간 회기는 정례회 2회 63일, 임시회 4회 55일 등 총 6회 걸쳐 118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일반안건 처리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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