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반짝이는 별’고흥, 도시재생으로 거듭난다

[전남=뉴스프리존]조용호 기자= 고흥군은 고흥읍 구도심지역에 활력을 회복한다는 목표로 총 사업비 200억을 투입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고흥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도. (사진=고흥군)
고흥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도. (사진=고흥군)

 

고흥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고시 후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고흥의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H/W)과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S/W) 등으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하드웨어사업(H/W)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고흥사랑방, 수제맥주브루어리 등 공공건축물 3동 신축과 기존 건축물 1동을 리모델링하는 고흥커뮤니티 라운지 조성사업으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건축 설계공모를 진행해 올해 하반기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건축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2월부터는 소프트웨어사업(S/W)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수제맥주 브루어리 교육과 함께 도시재생대학 2기 개강 등 주민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동체 육성 콘텐츠로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예정이다.

특히, 부산 고릴라브루잉과 함께 진행하는 수제맥주 브루어리 교육은 당초 20명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모집부터 조기마감 되어 10명을 증원하는 등 고흥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