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전국에서 경남 함안군에 동계 전지훈련을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함안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축구팀.(사진제공=함안군청)
함안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축구팀.(사진제공=함안군청)

함안군에 따르면 이번 동계 시즌 동안 축구 20개팀, 야구 9개팀, 육상 2개팀, 씨름 6개팀 등 총 4개 종목 1000여명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거나,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함안군은 체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확충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축구 경기장, 실내 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종합운동장 등 전지훈련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인근에 숙박시설과 음식점도 많아 최적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함안군에서도 시설 이용료 감면, 지역 특산품 제공, 숙박업소∙음식점 정보 제공 등 전지훈련팀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 제공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훈련팀들이 우리 군에 체류하는 동안 불편 없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체육, 숙박, 음식점 등 관련 시설의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은 훈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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