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신한은행과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은 2일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일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신보)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일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신보)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고금리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한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이 충남신보에 7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남신보가 특별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105억원을 보증지원하게 된다.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을 한도로 신용보증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보증료 감면, 지원한도 우대 등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 협약에 따른 보증지원은 이달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충남신보 또는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두중 이사장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화됨에 따라 올 한해도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경영애로 해소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또한 충남경제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보증공급과 힘차게 성장하는 충남 실현을 위해 금융회사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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