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경남 밀양시가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폐업∙노령∙사망 등에 대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3년 밀양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사진제공=밀양시청)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사진제공=밀양시청)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연매출 3억원 이하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1년 동안 매달 5만원의 장려금을 지원, 소상공인의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업이다.

특히 밀양시는 도내 타 시∙군과는 차별화를 두어 5만원 중 3만원은 시에서 예산을 자체 편성, 지난해 315명에게 지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청은 노란우산 공제 신규 가입 후 30일 이내 신청해야 하며,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 매출액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우리 시 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며 “어려운 가운데 비를 가려주는 노란우산이 돼 따뜻한 햇살이 오는 그 순간까지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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