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돗물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위해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 22000 인증’ 취득을 위해 요구되는 정수시설 개선현황과 향후 시설개선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3일 오전 11시 진해 석동정수장 현장점검을 가졌다.

3일 오전 진해 석동정수장 현장점검 나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사진=창원시)
3일 오전 진해 석동정수장 현장점검 나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사진=창원시)

‘ISO 22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개발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Food Safety Management System)으로, 식품의 원재료 생산, 제조, 가공, 보존, 유통단계 등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품질 좋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대산, 북면, 석동정수장의 ISO 22000 인증 취득 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4월까지 ISO 22000 국제 인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칠서정수장은 6월 인증 취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3일 오전 진해 석동정수장 현장점검 나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사진=창원시)
3일 오전 진해 석동정수장 현장점검 나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사진=창원시)

시는 정수공정 시설개선을 위해 석동정수장에 총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착수정∼정수지 방충시설, 위생시설 개선 ▲급속∙활성탄여과지 시설 개선 ▲소형생물 대응체제 구축사업 ▲오존시설 기술 진단 ▲여과지 역세척수 공급시설 개선 ▲회수조 배출수 처리시설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을 식품 수준으로 관리하고 각 가정에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ISO 22000 국제인증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며 “4월까지 ISO 22000 국제 인증을 취득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