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참여 재직 청년들에게 근속 7개월부터 6개월 동안 매달 25만 원씩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청년내일카드’ 참여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카드 홍보물(사진=아산시).
청년내일카드 홍보물(사진=아산시).

3일 아산시에 따르면 ‘청년내일카드’는 중소·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 안정적 지역 정착과 복지증진 위해 15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관내 중소·중견기업 재직 청년 중 월평균 보수총액이 300만 원 미만인 자다. 

청년내일카드 사업에 참여한 재직 청년들에게 근속 7개월부터 6개월간 매달 25만 원씩 총 150만 원이 지급되며, 선지출 후정산 방식으로 매월 25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한 만큼 카드 연계 계좌로 지급된다. 

청년내일카드는 교통비(주유), 식품, 자기 계발, 문화 여가 등 복지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아산시 지역 내 카드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유흥업소, 사치 향락 업소 등 복지와 무관한 업소는 사용이 제한된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 확인은 청년아지트 나와유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청년내일카드는 만족도가 96%에 달하고, 지난해 기준 이용자의 1년 이상 장기근속률도 85%를 기록할 만큼 정책성과가 높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들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인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