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경북 청송교육지원청은 새해를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3일 청송군 일원에서 청송지역 8개 보훈 단체장과 신년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13일 청송교육지원청은 지역 보훈 단체장과 신년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사진=청송교육지원청) 

이날 간담회는 청송 보훈 단체인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참전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재향군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보훈단체와 청송 학생들의 나라사랑 교육 관련 협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보훈 단체와 교육기관 간 상호 협조적인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송군 보훈단체 황윤원 협의회장은 "호국 및 애국 정신이 빛을 바래가는 요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청송교육지원청 이호경 교육장님께 감사드리며 청송 지역의 학생들이 나라 사랑의 의미와 정신을 이어갈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호경 교육장은 "힘든 시기에 우리나라를 수호했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국가유공자 유가족 등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고 함께 이겨낸 역사를 자랑스럽게 이어가는 청송교육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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