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5503억 환수→새로운 공원·터널 등 조성, 성남FC 지원→분당두산타워 설립과 일자리 창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검찰 한 번 보세요. 이것이 예를 들면 여러분이 뇌물죄, 성남FC 이야기하는데요. 두산이 이런 땅이었습니다. 성남에 이렇게 폐허처럼 있던 땅을, 성남시장이 일을 잘 해서요. 아니 저는 깜짝 놀랐어요. 이런 건물이 잔뜩 들어섰습니다"

이른바 '윤석열 사단' 검찰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대장동 개발사업 배임 혐의, 기업들의 성남FC 후원금에 제3자 뇌물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은 "(구속영장에)무슨 말을 하는지 당최 알 수가 없다"라고 직격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여러분, 성남시가 얼마나 좋아졌나? 성남시가 그렇게 좋아져서 대한민국 국민은 '이재명 성남시장 참 잘해' 그러더니 이재명 성남시장이 경기도 도지사가 되고, 그러더니 대통령 후보가 되고 지금 윤석열 정권이 아무리 짓밟고 짓밟아도 '다음 대통령은 이재명이 될 것 같아'라고 하는 것처럼 이재명 성남시장은 당시 성남시에 큰 이득을 가져다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서영교 최고위원은 "여러분, 성남시가 얼마나 좋아졌나? 성남시가 그렇게 좋아져서 대한민국 국민은 '이재명 성남시장 참 잘해' 그러더니 이재명 성남시장이 경기도 도지사가 되고, 그러더니 대통령 후보가 되고 지금 윤석열 정권이 아무리 짓밟고 짓밟아도 '다음 대통령은 이재명이 될 것 같아'라고 하는 것처럼 이재명 성남시장은 당시 성남시에 큰 이득을 가져다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구속영장에 이재명 대표가 돈 한푼 받았단 내용이 있나? 이 구속영장에 이재명 대표 계좌로 돈이 들어갔다는 내용이 있나? 이 구속영장에 이재명 대표가 어디 저 뒤에 돈을 숨겼다는 내용이 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여러분, 성남시가 얼마나 좋아졌나? 성남시가 그렇게 좋아져서 대한민국 국민은 '이재명 성남시장 참 잘해' 그러더니 이재명 성남시장이 경기도 도지사가 되고, 그러더니 대통령 후보가 되고 지금 윤석열 정권이 아무리 짓밟고 짓밟아도 '다음 대통령은 이재명이 될 것 같아'라고 하는 것처럼 이재명 성남시장은 당시 성남시에 큰 이득을 가져다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개발사업 건으로 5503억 원을 민간개발업자로부터 환수해 성남시민에게 돌려줘서 새로운 공원을 조성하고, 터널 조성과 진입로 확장에 배수지 신설도 했다는 것이다. 또 성남FC에 기업 광고비가 가면서 구단재정도 풍부해졌고, 성남시에 기업도 유치하며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일자리까지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것을 가지고 구속영장을 쓸려고 했으니 검사들이 얼마나 힘들었겠는가"라며 이재명 대표 수사를 주도하고 있는 엄희준·강백신 부장검사를 저격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윤석열 사단' 검찰을 향해 "여러분이 (이재명 대표에게)뇌물죄, 성남FC 이야기하는데 성남에 이렇게 폐허처럼 있던 땅을, 성남시장이 일을 잘 해서 이런 건물이 잔뜩 들어섰다. 여기 '두산'하고 쓰여 있다"라며 분당구 정자동에 세워진 분당두산타워 건물을 팻말 그림으로 소개했다. 지상 27층, 지하 7층 규모에 2동 건물인 분당두산타워엔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등이 입주해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서영교 최고위원은 '윤석열 사단' 검찰을 향해 "여러분이 (이재명 대표에게)뇌물죄, 성남FC 이야기하는데 성남에 이렇게 폐허처럼 있던 땅을, 성남시장이 일을 잘 해서 이런 건물이 잔뜩 들어섰다. 여기 '두산'하고 쓰여 있다"라며 분당구 정자동에 세워진 분당두산타워 건물을 팻말 그림으로 소개했다. 지상 27층, 지하 7층 규모에 2동 건물인 분당두산타워엔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등이 입주해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서영교 최고위원은 '윤석열 사단' 검찰을 향해 "여러분이 (이재명 대표에게)뇌물죄, 성남FC 이야기하는데 성남에 이렇게 폐허처럼 있던 땅을, 성남시장이 일을 잘 해서 이런 건물이 잔뜩 들어섰다. 여기 '두산'하고 쓰여 있다"라며 분당구 정자동에 세워진 분당두산타워 건물을 팻말 그림으로 소개했다. 지상 27층, 지하 7층 규모에 2동 건물인 분당두산타워엔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등이 입주해 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두산이 이렇게 와서 성남이 번듯하게 멋지게 깨끗하게 돼서 이 동네 사람들은 일자리가 생겼고, 상권이 살아났고 동네가 깨끗하다"라며 "성남에 세금 많이 들어오지 않았나? 성남에 세금이 많이 들어왔는데 왜 이쪽에서 이것을 뇌물을 준다고 생각하나"라고 일갈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어 'JTBC'에서 성남FC 경기를 생중계한 장면도 팻말로 꺼내들었다. 해당 장면을 보면 성남FC 소속 선수의 유니폼 오른팔엔 'DOOSAN' 로고가 달려 있다. 그는 "여기에 '두산' 광고 달고 나갔는데 그럼 이 광고비 안 받는가? 광고비 안 받으면 이것이 불법"이라고 직격하기도 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것만이 아니라 범죄수익은닉, 도대체 이재명 대표가 범죄 수익을 어디다 은닉했다는 건지 그런 내용 없지 않는가"라고 짚기도 했다. 즉 검찰의 구속영장 내용은 육하원칙의 구체성조차 결여됐다는 지적인 것이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권오수 전 회장 등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혐의자들의 1심 재판 건을 겨냥해 "그 오랫동안 묻고, 묻고, 숨겼던 김건희, 그리고 김건희 엄마 최은순의 주가조작이 만천하에 드러나자 검찰 발등에 불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속내를 짚었다. (사진=고승은 기자)
서영교 최고위원은 권오수 전 회장 등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혐의자들의 1심 재판 건을 겨냥해 "그 오랫동안 묻고, 묻고, 숨겼던 김건희, 그리고 김건희 엄마 최은순의 주가조작이 만천하에 드러나자 검찰 발등에 불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속내를 짚었다. (사진=고승은 기자)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같은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리스크에 국민들의 반발이 커지면서 그 시각을 이재명 대표로 돌리려는 것"이라 규정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권오수 전 회장 등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혐의자들의 1심 재판 건을 겨냥해 "그 오랫동안 묻고, 묻고, 숨겼던 김건희, 그리고 김건희 엄마 최은순의 주가조작이 만천하에 드러나자 검찰 발등에 불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며 "제가 들은 바로는 검찰에서도 구속영장 내용 쓰기가 너무 어렵다며, 서로 쓰지 않으려고 한다는 내부 정보가 흘러나오고 있었다"라고 저격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또 "국민의힘이 대표 선거 과정 속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야기까지 나오더니 깜짝 놀란 대통령과 검찰이 제가 보기엔 이렇게 시각을 돌리려고 한다"라며 "이 내용은 아무리 덮으려 해도 덮어지지 않는다. 이 칼날은 잠시 우리에게 오는 것 같지만 다시 모든 칼날이 부메랑이 되어 정치검찰에게, 윤석열 정권에게, 국민의힘에게, 김건희, 그리고 최은순 주가조작 선수들에게 갈 것"이라고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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