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3개 대학교, 방문판매 피해예방 캠페인 전개 및 이동소비자상담센터운영

[뉴스프리존,부산=문지선기자]부산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부산지역 23개 대학교에서 대학생 대상으로 방문 판매 피해예방 캠페인 및 이동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과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함께 오는 20일까지 부산교육대학교, 동서대학교 등 부산의 대학교를 순회하며 개강초인 3~4월 피해사례가 급증하는 시기이니 만큼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해도 대학생들 대상으로 ‘방문판매 피해예방 캠페인’과 ‘이동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하며 ▲피해예방 공동 캠페인 전개 ▲리플렛 배포 ▲포스터 부착을 통해 주의사항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대학교 신학기인 만큼 장학금 지원과 자격증 취득을 명목으로 인터넷 강의를 방문 판매 하고 이후 청약철회 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신입생들에게 대금을 요구하는 피해 사례가 늘고 있어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특별 주의가 요구된다.

부산시는 ▲방문판매 피해 문제점 ▲불법 방문판매 피해사례 ▲방문판매원의 상술 ▲소비자상담기관 안내 등을 통해 법률지식이 부족하고 사회생활 경험이 없는 대학교 신입생들에게 올바른 소비자 정보를 제공하고 방문판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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