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한국생활개선 보령시연합회 제16대회장에 육진수씨가 취임했다.

육진수 회장.(사진= 보령시청)
육진수 회장.(사진= 보령시청)

보령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농촌의 가치확산과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생활개선 보령시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육진수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 보령시연합회는 14개 지회 504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나누는 농촌문화 확산 등 생활개선회 5대 과제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홀몸 노인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봉사로 농촌 자살 예방 및 사회적 소외감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농촌 여성 능력개발과 학습 동아리 운영 등 학습단체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 보령시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장면.(사진= 보령시청)
 한국생활개선 보령시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장면.(사진= 보령시청)

올해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대기전력 줄이기 챌린지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다음 세대들을 위한 농촌 만들기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육진수 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이 농촌지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농업·농촌이 직면한 다양한 위기에 맞서 한국생활개선 연합회가 농촌 여성 리더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해주시길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잘사는 농촌, 품격 높은 삶의 터전을 일궈 나가는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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