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에스엠티엔티 업무협약 체결

광양경찰서-에스엠티엔티 업무협약 체결 사진=광양경찰서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기자] 광양경찰서(서장 박종식)는 7일 개인정보인 휴대폰 번호를 이용한 성폭력․스토킹 등 여성 대상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안심번호‘모바’앱 개발 기업인 에스엠티엔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이안심번호‘모바’는 주차시 부득이하게 개인정보인 연락처를 불특정 다수인 등 외부인에게 노출해야하는 불안한 경우를 대비, 임시번호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서 주차 등과 관련된 연락을 문자 및 통화 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앱 서비스이다.‘모바’는 누구든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보다 원활하게 타인과 연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 및 실용성이 높다.

앞으로 광양경찰서는 각종 현장 활동시‘마이안심번호’서비스를 소개하고 에스엠티엔티와 협업하여 제작한 주차번호판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치안서비스를 제공,‘범죄 없는 여성친화도시 광양시’만들기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식 광양경찰서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차된 차량의 연락처나 부득이하게 낯선 사람과 연락처를 교환해야 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범죄로부터 큰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여 안전한 광양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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