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3월 7일부터 4월 2일까지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채용 절차는 서류 및 영상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1-Day 면접 ▲인턴십 순으로 진행되며, 3개월 간의 인턴십 과정에서 일정 평가를 거쳐 채용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다.

대웅제약의 이번 채용에서 동영상 지원을 받는다. 이는 영상을 자주 접하고 SNS 상에서 표현이 자유로우며, 글보다 동영상이 친숙한 MZ 세대들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영상편집 기술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입사 의지와 지원자의 가치관(생각)을 보고자 한다고 사측 인사팀 채용 담당자는 설명했다.

이전 공채 진행 시, 지원자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고 만족도 역시 높았던 1-Day 면접을 올해도 적용했다.

1-Day 면접이란 짧은 면접 시간 안에 지원자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면접관에게 모두 보여주기 힘든 점을 개선하여, 하루 동안 다양한 형태의 면접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고, 몇 차례 면접 대신 단 하루만 면접에 참여하면 되는 방식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영업 직무는 병원 등 고객 대상으로 단순한 관계영업이 아닌 학술지식 등 추가적인 컨설팅을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의료진의 니즈를 충족하는 동시에 파트너로서도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영업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 관리부서 등 다양한 직무에서 성장할 수 있는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제도가 운영되고 있어 영업 출신 직원들이 실제로 영업소장뿐 아니라 마케팅 PM, 인사팀, 글로벌팀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며 회사 내 각 분야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이번 채용을 통해 대웅제약만의 체계적인 영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동시에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국내 근로환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일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자율적으로 일하는 '스마트워크, 유연근무제' ▲자유로운 휴가 사용을 위한 '휴가사유 묻지 않기' ▲직원 모두가 서로를 '님'으로 호칭하는 문화 ▲나이∙성별∙근속연한∙국적 등에 상관없이 역량과 성과에 따라 평가하고 우수한 직원을 빠르게 발탁하는 '직무급' ▲성과가 높은 직원에게는 탁월한 보상 지급(영업 직무의 경우 과감한 인센티브 지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제도 운영으로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4회 연속 인증을 통한 '가족친화 최고기업' 지정, GPTW 일하기 좋은 기업 5관왕 수상(2023 GPTW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CEO 선정, 혁신리더)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