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도형래= 모브(MOV) 그룹이 다문화·한부모 가족을 클래식 공연에 초청했다.

모브그룹 모브 아트컴퍼니는 오는 24일 세종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열리는 ‘모브 아트컴퍼니 챔버 뮤직 콜렉션 1’ 공연에 다문화·한부모 가족을 위해 모두 50석을 초청석으로 배치했다. 

모브 아트컴퍼니 챔버뮤직 콜렉션1 공연포스터 (자료=모브 아트컴퍼니)
모브 아트컴퍼니 챔버뮤직 콜렉션1 공연포스터 (자료=모브 아트컴퍼니)

김기경 모브(MOV)그룹 의장은 “문화적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매회 초청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 계층의 문화 향유권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김기경 의장은 “순수 예술분야의 발전을 돕도록 다양한 기획공연과 특별공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브 아트컴퍼니는 오는 24일 ‘챔버뮤직 콜렉션 1’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클래식 공연을 이어간다. 첫 번째 모브 챔버뮤직 콜렉션은 ‘사계’를 주제로 한다. 유명한 비발디의 사계와 아르헨티나의 탱고·클래식 작곡가 피아졸라의 ‘사계’가 무대에 오른다. 

모브 아트컴퍼니는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두 작품 모두 사계를 표현했지만, 그 색깔이 달라 마치 여덟 개의 서로 다른 계절을 표현하는 듯한 연주될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브의 첫 번째 챔버 뮤직 콜렉션은 솔로 바이올린 전진주와 안세훈을 앞세우고, 바이올린 민유경, 배시온, 김태형, 박재린, 김성호, 비올라 한연숙, 조재현, 첼로 정윤혜, 조옥근, 더불베이스 유이삭 등이 무대에 올른다. 

모브 아트컴퍼니 ‘챔버뮤직 콜렉션 1’은 오는 24일 저녁 8시 세종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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