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울릉군은 지난 21일, 22일 이틀동안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울릉군이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울릉군)
울릉군이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울릉군)

23일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직도 정착되지 못한 분리수거 요령을 홍보해 분리배출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울릉군수, 환경위생과 직원 및 환경미화원 40명과 울릉군 새마을지회,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여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도동, 저동 시가지 일대를 가두행진하며 생활폐기물 적정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담은 홍보물을 주민과 상인들에게 나눠주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어야 함은 현세대의 역할이자 의무”라며 “주민홍보를 시작으로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 설 것이며 여기에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주민 모두의 동참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읍·면에 현수막을 게첩·홍보하고, 현장 및 CCTV 집중 단속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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