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사회 역량 결집 나서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시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해 양대 체전 성공을 위한 각계 각층의 역량 결집에 나섰다.

목포시가 2023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사진=목포시)
목포시가 2023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사진=목포시)

24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개최된 출범식은 대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식전 축하공연,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경과 보고, 개회사, 축사,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유관기관․단체와 목포시체육회․목포시장애인체육회에서 위촉된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양대 체전 대회 운영위원회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등 12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생활대축전 종료시까지다. 주요 역할은 협력체계 구축과 대회 준비를 위한 자문과 지원을 담당한다.

박홍률 시장은 “이번 대회는 1897 개항 이래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처음 열리는 국가 체육행사로서 양대 체전을 성공적 개최로 지역 경제 뿐만아니라 관광․문화․체육 등 사회 전반에 희망찬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목포시는 앞으로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준비하는 시민화합 체전을 위해 범시민추진협의회, 시민서포터즈 발대식 등을 순차적으로 개최해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19일 주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8일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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