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조용호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3일 군정발전혁신단(이하 ‘혁신단’)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화순군, 군정발전혁신단 정기회의 모습. (사진=화순군)
화순군, 군정발전혁신단 정기회의 모습. (사진=화순군)

 

이번 회의에서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연구역량 강화 지원 △긴급복지 신고 의무교육 대상자 확대 및 맞춤형 교육 추진 등 총 3건의 정책이 제안되었다. 

또한 ‘유휴공간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경남 함양군, 전북 익산시 등 8개 지역을 벤치마킹하며 발굴한 우수사례도 발표하였다.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화폐 사용 유도를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유휴공간 활용 콘텐츠가 있는 골목길 조성 등 우리 군에 접목할만한 아이디어 8건이 제시되었다. 

첫 정기회의에 참석한 구복규 군수는 “화순군은 새롭게 변화하며 다방면에서 선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민선 8기 새롭게 출범한 혁신단에서 주도적으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권석주 단장은 “오늘 제안된 의견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과 소통을 지속하고, 화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단은 화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민관 소통창구 역할을 위하여 지난해 12월 19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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