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김하경 기자] 부산시는  ‘2018년 장노년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통해 총 4만 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행복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해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고 이를 창출하기 위해 875억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작년 부산시는 장노년 일자리창출 3만 6천명을 목표로 노력한 결과, 2천명 많은 3만 8천 명 넘는 일자리를 창출시켰다.

사회 전반적으로 장노년 일자리로 인해 청년 일자리 창출이 저해된다는 인식이 있지만, OECD에서 발간한 ‘고령화시대 연구과제’ 등 각종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자 일자리가 적어 질수록 청년일자리가 더 많아진다는 주장은 근거 없음을보여주었다 .

시에서도 이러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장노년 일자리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은 효과를 적극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주요 대응전략으로는 시장형사업 등의 수익형사업을 더 확대하여 좋은 일자리를 확충하고 일자리 수행기관의 경영진단과 운영개선 등을 통해 수행기관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신중년 세대의 조기은퇴 및 일자리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재취업 일자리와 사회공헌일자리를 적극 확충할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시 사회복지 국장은 “부산시의 고령화 문제 해결책으로 장노년층 일자리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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