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가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거창읍 대평리 ‘한들지구 양수장∙송수관로 설치공사’ 현장을 찾아가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 ‘한들지구 양수장∙송수관로 설치공사’ 현장 점검 나선 구인모 거창군수.(사진=거창군)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 ‘한들지구 양수장∙송수관로 설치공사’ 현장 점검 나선 구인모 거창군수.(사진=거창군)

이날 박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송철주 거창읍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명과 함께 공사현장을 둘러본 구인모 군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거창군은 한들지구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긴급 대응계획을 수립해 실시설계와 예산확보를 하고, 올해 군비 12억원을 투입해 양수장 1개소와 송수관로 2.8km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하루 6000∼7000톤의 농업용수가 공급되며, 군은 농번기 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민들이 가뭄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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