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합천군은 25일과 26일 이틀간 ‘제7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천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등에서 열린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경기 장면.(사진=합천군)
합천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등에서 열린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경기 장면.(사진=합천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등 합천군 관내 9개 축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축구협회 주최, 경상남도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 공동으로 주관으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83개 동호회 축구클럽이 참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열리게 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동호인들의 신청이 이어져 역대 최다 참가팀이 경쟁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성별, 연령별 6개 부분으로 나눠 치러진다. 여성부 3팀, 남자 청년부(20∼30대) 13개팀, 장년부(40대) 11개팀, 노장부(50대) 19팀, 실버부(60대) 24팀, 황금부(70대) 13팀이 참가해, 소속 지역의 명예를 걸고 최고의 동호인 축구클럽을 가린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도내 최대 규모의 동호인 축구대회를 합천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다수의 엘리트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장을 보유한 ‘축구의 메카 합천’에 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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