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콜드브루를 활용한 커피 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식물성 오트 음료와 콜드브루 커피에 티라미수 젤라또를 더한 '오트 콜드브루 플로트' ▲코코넛 레몬베이스 그라니따에 콜드브루 샷을 넣은 '리모네코코 커피 그라니따' ▲솔티 카라멜 젤라또에 콜드브루 커피와 휘핑크림을 더한 '돌체 콜드브루 그라니따' 등 3종이다.

콜드브루 활용 커피 제품 3종. (자료=SPC)
콜드브루 활용 커피 제품 3종. (자료=SPC)

참고로 콜드브루는 찬(cold) 물을 이용해 우려내는(brew) 방식을 뜻한다. 제조에 8시간 이상 긴 시간이 걸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풍미가 숙성되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맛이 진하며, 장기보관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찬 물로 만들어졌기에 콜드브루로 불리지만, 따뜻하게도 마실 수 있다. 다만, 따뜻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향을 보존하기 어려워 제조가 까다롭고, 일부러 따뜻하게 만드는 수고를 더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커피 매장에서는 아이스커피로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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