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섭 충청향우회 상임고문 및 오예근 원장 각 500만원 기부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이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고향사랑 기부제가 향우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장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기념촬영.(사진=예산군청)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장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기념촬영.(사진=예산군청)

28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오장섭 충청향우회 상임고문이 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오장섭 상임고문은 예산 삽교 출신으로 제14·15·16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제7대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예산을 대표하는 인물로 특히, 오 상임고문은 지난 1월 충청남도에 고향사랑 기부금 연간 개인한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예산군에는 오 고문의 뜻을 함께하는 배우자가 기탁했다.

오예근 순풍산부인과 원장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기념촬영.(사진=예산군청)
오예근 순풍산부인과 원장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기념촬영.(사진=예산군청)

또한 같은 날 청주에서 산부인과를 운영하는 오예근 원장이 예산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의 연간 기부한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예산읍 주교리 출신인 오 원장은 예산중앙초와 예산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청주에서 산부인과를 운영 중이다.

최재구 군수는 “오장섭 상임고문 부부께서 합심해 충청남도와 예산군에 기부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예근 원장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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