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관련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과 의료현장에서 한의 의료기기의 검증을 돕는 '한의 의료기기 임상·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 포스터.(사진=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 포스터.(사진=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은 ▲기술지원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유망성 등 평가를 통해 제품 인허가를 위한 기술 지원 등 최대 8000만원(자기부담금 제외)을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한약제제 ▲한의 의료기기 ▲한의 융복합 ▲한약재 활용 신소재 분야이며, 대학·연구기관·의료기관과 함께 참여할 수도 있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23일까지며, 다음달 6일에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의 의료기기 임상·실증 지원사업'은 의료기기 시제품이나 판매 초기 제품을 실제 사용자로부터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받음으로써 양질의 데이터 확보와 제품의 개선 보완, 홍보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한의 의료기기 임상·실증 지원사업' 포스터.(사진=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 의료기기 임상·실증 지원사업' 포스터.(사진=한국한의약진흥원)

희망 기업은 제품의 실증을 진행할 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하며 ▲제품 완성도 ▲임상현장 적용 가능성 ▲사업화 및 상용화 가능성 ▲임상 실증시험 결과 활용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사업 공모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이다.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우수 신제품⸱신기술 발굴과 산업화 지원을 통해 한의약 기업이 성장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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