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개청 20주년을 맞아 ‘2023계룡軍문화축제’ 기본계획과 ‘계룡시 방문의 달’ 운영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충남 계룡시는 개청 20주년을 맞아 ‘2023계룡軍문화축제’ 기본계획과 ‘계룡시 방문의 달’ 운영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위 사진은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행사 사진임.(사진=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개청 20주년을 맞아 ‘2023계룡軍문화축제’ 기본계획과 ‘계룡시 방문의 달’ 운영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위 사진은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행사 사진임.(사진=이기종 기자)

이번 계룡시의 ‘계룡시 방문의 달’ 운영계획 보고회는 지난 27일에 열렸으며 지난 2003년 이후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2023계룡軍문화축제’ 기본계획 등을 검토하기 위함이다.

계룡시는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軍문화축제와 함께 ‘계룡시 방문의 달’을 지정해 공직자는 물론 각 기관·단체가 협력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軍문화축제는 코로나19와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계룡시에서 주최하는 자체 축제로 엑스포 이후 높아진 시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계룡대에 있는 육군, 해군, 공군 등 각 군은 물론 시청 각 부서 및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된 ‘계룡시 방문의 달’ 운영 계획에서 9∼10월 중 총 42개의 이벤트 행사가 발굴됐다.

현재 검토되고 있는 올해 軍문화축제 프로그램으로 ▴군수산업박람회를 통한 200여개 군수업체 물품전시(이벤트) ▴키자니아(어린이 직업체험)와 함께하는 계룡시 홍보관 운영 ▴새로이 개관하는 병영체험관 VR체험존(육·해·공군 및 모의전투)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해외군악대 초청, 드론서바이벌대회, 1박 2일 병영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과정 중 충청남도와 계룡시 간의 협력과정에서 지난 6·25전쟁 70주년에 기리기 위해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열고 역대 최고 170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원조축제인 ‘계룡군문화축제’가 일정한 순위에서 포함되지 않았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軍문화엑스포 이후 높아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더욱 차별화된 행사준비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각 부서간 협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야한다”며 “앞으로 체류형 축제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