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 53개팀 600여명이 참가하여 꿈나무들이 갈고 닦았던 실력 뽐낸다.

[강원=뉴스프리존]김영기 기자= 양양군에서는 이번 주말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려, 전국 및 지역 체육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제1회 양양컵 리틀 K리그에서 전국유소년이 축구기량을 마음것 발휘하고 있다.
제1회 양양컵 리틀 K리그에서 전국유소년이 축구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30일 양양군청에 따르면 먼저 ‘제4회 양양컵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양양종합운동장, 공항구장, 양양초등학교 등에서 열린다.

이번 축구대회는 전국 각지 유소년축구 53개팀 600여 명이 참가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그간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 2일 부터 열리는 ‘제3회 양양군협회장배 골프대회’가 설해원골프리조트에서 지역 골프동호인 180여 명이 참가하해 선의의 경쟁과 함께 상호 친목과 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마련될 예정이다.

양양군은 이외에도 4월 15일 ‘제57회 영동지구 궁도대회’가 현산정에서, ‘제11회 양양군협회장배 바둑대회’가 문화복지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양양에서 펼쳐지는 체육행사들로, 완연한 봄의 향기를 만끽했으면 하고, 참가 선수들은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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