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들에게 가정에서 손쉽게 키우는 작물재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텃밭상자 분양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시행하고 있는 베란다, 옥상 등을 활용한 ‘텃밭상자 분양사업’에 어린이들이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시행하고 있는 베란다, 옥상 등을 활용한 ‘텃밭상자 분양사업’에 어린이들이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이번 분양사업은 참여를 희망하는 창원시민 250세대를 대상으로 베란다, 옥상 등을 활용해 텃밭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1세대당 2세트(텃밭상자 2개, 상토 2포, 모종)의 텃밭상자를 분양한다. 분양가격은 2세트에 1만6000원이며, 대상자 선정 후 드라이브 스루로 배부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창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모집신청접수)에서 4월5일부터 7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동일세대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상자텃밭은 가정에서 손쉽게 작물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식물이 주는 치유효과 때문에 인기 있는 사업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농업의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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