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헬기 철수와 함께 야간 진화작전 돌입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일 산불이 발생한 충남 홍성, 당진, 보령, 금산지역과 전북 고창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을 일몰과 함께 야간 산불진화 작전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산불 진화 장면.(사진= 산림청)
산불 진화 장면.(사진= 산림청)

산림당국은 일몰 전까지 산불진화헬기를 집중 투입해 산불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으며, 현장에는 계속해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당국은 일몰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는 철수했으나 야간에는 산불에 정예화 된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산불진화대원을 집중 투입시켜 야간 산불을 진화중이며, 산불확산 및 진행상황 분석을 위한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 상황을 수시로 체크하는 등 안전확보와 함께 효율적인 진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남성현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장과 각 시, 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대원과 인접기관 가용장비를 총 동원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유의하여 확산을 조기에 차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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