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상 고성군의회 의원 후보

[뉴스프리존=강대옥기자]정길상 전 고성군의원이 6·13지선에서 고성군의원 나선거구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정길상 후보자는 “의정 활동과 화진포 관광개발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된 고성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며 “공부하는 자세, 미래지향적인 관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상 전의원은 “고성군의 산업은 관광관련 업체가 전체 77%의 비중을 갖고 있는데 2008년 이후 지역 관광객이 감소하였다. 이로 인한 피해 규모는 소비 지출액에 맞추어 추정하면 최소 1,787억 원에서 최대 4,840억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특히 “그 피해가 고성군 현내면과 거진읍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관광 산업 침체로 인하여 현재 고성군에서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업체는 41%에 불과하고, 휴,폐업 상태가 21%와 주말 혹은 성수기 때만 영업하거나 아니면 사실상 영업 중단 상태도 36%에 이른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경제 침체로 인하여 지역 실업자는 약 10%대에 육박하고 지방세 체납도 매년 1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일자리 감소에 따른 전출 증가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기반 약화를 막기 위해서 정길상의원은 ▲ 민통선 휴경지 활용 대규모 영농단지 조성 ▲ 거진11리 해수욕장 주변 새로운 타운 조성, ▲ 마을별 수익성 특화사업 지원 ▲ 거진읍– 초도항-화진포-캠핑장-화진포 해수욕장을 연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활성화▲를 제시하였다.

정길상후보는 거진초등학교, 거진중학교, 거진실고, 경동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였고 고성군의원, 민주평통고성군협의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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