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폴챔피언십(BIPC)' 대회 포스터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오는 4월 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18 부산밸런스페스티벌 행사와 함께 제4회 '부산국제폴챔피언십(BIPC)'이 개최된다.

'부산국제폴챔피언십'은 2015년 7월 4일 부산 춤공간 Shin에서 6개의 국제 부문에 49명이 참여하는 등 첫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한국 폴 스포츠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이 후 2016년 6월 4~5일 이틀간 열린 제2회 대회는 '일본폴스포츠협회’ 대표 오카모토 마사요'를 초청하여 대회의 격을 높였으며, 2017년 4월 1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17 부산밸런스페스티벌 행사와 함께 제3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3회 대회는 아마추어(레벨1, 2, 3), 마스터40+(아마추어, 세미프로), 더블, 세미프로, 프로, 국제아마추어, 국제프로 등 총 10개의 부문에 46명 참가했으며, 다양한 종목과 함께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참여도 같이 늘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이번 제4회 '부산국제폴챔피언십' 대회는 아마추어(레벨1, 2, 3), 주니어(2018년 처음 참가부문 모집), 마스터40+(만40세이상), 세미프로, 프로, 국제아마추어, 국제프로 등 총 9개의 부문으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 제3회 부산국제폴챔피언십 / (사진)=코리아뉴에이지댄스협회 제공

국제대회 답게 공정한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의 구성도 화려하다. 일본폴스포츠협회 오카모토 마사요 대표, 코리아뉴에이지 댄스협회 광안지부장 Kelly(배희경), 대한폴스포츠협회 윤보현 공동회장, 김옥련발레단 김옥련 예술감독, (사)부산무용협회 김영희 분과장, 댄스프로젝트 JUNE 김현정 대표가 참석해 기술적, 표현력, 안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황미리 협회장은 "2018년 따뜻한 봄향기 속, '부산국제폴챔피언십(BIPC)'이 올해로 벌써 4회를 맞이했다"면서 "유수히 흐르는 시간이 미쳐 체감되지 않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 걸어온 폴스포츠 선수들과 관계자 분들 모두 열정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께서 힘든 준비 기간을 함께 채워주었기 때문에 저희 또한 힘을 내어 '제4회 2018 BIPC'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며 "부디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모두가 원하는 결실을 꼭 이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미리 협회장은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자랑스럽게 빛날 '부산국제폴챔피언십(BIPC)'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하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한편, 한국 폴스포츠 문화를 이끌어갈 주역인 폴챔피언을 발굴하고 일반인 아마추어들의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폴 대중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제4회 '부산국제폴챔피언십' 대회는 오는 3월 16일까지 참가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뉴에이지댄스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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