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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패럴림픽] ‘오벤저스’ 또 이겼다… 슬로바키아에 7-5 승 ‘3연승’
  • 변옥환 기자
  • 승인 2018.03.11 17:08
  • 수정 2018.03.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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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2018평창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3차전이 열린 가운데 한국 선수들이 슬로바키아를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 사진=Paralympic Games 중계

[뉴스프리존=변옥환 기자]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오벤저스’가 11일 슬로바키아를 꺾고 파죽지세로 예선 3연승을 기록했다.

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3차전 슬로바키아와 대결했다.

이날 대표팀은 스킵(주장) 서순석(47)을 필두로 방민자(56, 여, 리드), 차재관(46, 바이스), 정승원(60, 서드) 및 후보 이동하(45)로 출전해 노란 스톤을 잡았다.

경기 초반 한국은 슬로바키아에 기세를 내줬다. 1엔드 슬로바키아가 2점을 뽑은 것이다. 그러나 다음 엔드 슬로바키아 선수들의 샷 실수가 이어지며 한국이 3점을 획득해 역전에 성공했다.

3엔드는 스톤을 치고 쳐내는 공방전이 이어지며 마지막 스톤의 거리 측정 끝에 슬로바키아가 2점을 가져갔다.

한국은 집요하게 슬로바키아를 따라갔다. 4엔드 후공에 나선 한국은 1점을 챙기며 4-4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5엔드도 가드를 세우고 쳐내는 공방전 끝에 마지막 샷까지 하우스 안은 비어있었다. 결국 슬로바키아는 대량 득점을 노리고 스톤을 버려 블랭크 엔드(양팀 무득점으로 끝남, 이 경우 직전 엔드 후공팀이 다시 후공)로 끝났다.

6엔드 한국은 가드 및 하우스 바깥쪽에 스톤을 유리하게 세워 스틸에 나섰지만 슬로바키아의 마지막 샷을 날린 두산 피토냑(53)이 절묘한 바운드 샷으로 마지막 스톤을 1번으로 안착시켰다.

7엔드 한국도 차근차근 따라갔다. 스킵 서순석이 상대 스톤을 이용해 하우스 정중앙에 스톤을 세웠다. 슬로바키아는 스톤 2개가 남은 상황에서 테이크 아웃에 실패하며 한국이 1점을 다시 챙겨 승부는 5-5 또 원점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8엔드 선공에 나선 한국은 철저히 하우스 와 근접한 가드를 세우며 슬로바키아의 공세를 막아냈다. 양팀 스톤 3개씩 남겨둔 상황에 한국은 타임아웃을 요청, 하우스 바로 바깥쪽에 가드를 더욱 쌓아올렸다. 결국 피토냑의 마지막 샷은 한국의 스톤에 맞아 걸리며 대표팀은 스틸로 2점을 따내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휠체어컬링 대표팀의 애칭인 ‘오벤저스’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대표팀 ‘팀 킴’과는 달리 휠체어 컬링 대표팀 다섯명 모두 성이 달라 ‘오벤저스’로 불린다.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오는 12일 오전 9시 35분 캐나다와 예선 4차전을 앞두고 있다.

 

▲ 마지막 8엔드 스톤을 투구하고 있는 대한민국 차재관 / 사진=Paralympic Games 중계

 

변옥환 기자  lich916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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