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에서 진화하는 모습 [고흥경찰서]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기자] 고흥경찰서 포두파출소(소장 공경현)는 지난 12일 고흥군 포두면 원봉림 마을 주택 마당에 있는 화덕에서 발화한 불길이 그 옆에 있는 마른장작 더비로 옮겨 붙어 활활 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순찰차에 비치하고 있는 소화기로 1차 불길을 진화했다.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마을회관에 모여 있던 부녀자들을 동원해 장작더미 옆에 있는 PVC재질의 석유통 3드럼과 차량 및 주택으로 옮겨가는 것을 신속하게 차단하는 한편, 119 소방서와 포두면사무소 산불 진화반에 연락해 진압했다.

포두파출소에서는 이날 원봉림 마을회관에서 부녀자 약 20여명을 상대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봄철 보이스피싱, 이륜차 교통사고, 음주운전, 농어촌 빈집털이 사건 등의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마치고, 귀소하던 중 발견한 화재로 자칫 큰 화재로 발생할 뻔한 화재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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