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도소 40대 재소자, 대낮에 작업중 3층서 투신 사망
상태바
순천교도소 40대 재소자, 대낮에 작업중 3층서 투신 사망
  • 이동구 기자
  • 승인 2018.03.15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기자]낮 시간대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40대 재소자가 투신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남 순천교도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쯤 재소자 A씨(48)가 교도소 구내 공장동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 이에 교도소 측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3층 짜리 작업장 건물 맨위층에서 일을 하던 중, 1.5m 높이 안전망을 넘어 옥상으로 올라간 후 뛰어내렸다. 당시 교도관들은 즉시 옥상으로 가는 비상구를 열고 A씨에게 접근해 투신을 말렸으나 아래로 뛰어내렸다. A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 주임님(교도관)이 불이익을 안 당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 나선 교도소 측은 "제소자 간 폭행이나 가혹 행위는 없었다. 사고가 발생하자 교도소에 특수사법경찰로 지정된 직원이 곧바로 검찰에 보고해 조치했다"고 "사인과 관련해 가족들도 투신당시의 상황을 이의없이 받아들여 장례를 치렀다”고 전했다.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독자님의 후원금은 모두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정기후원은 모든 기자들에게 전달됩니다.

정기후원 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