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Finance Initiative, 이하 UNEP FI)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에 참석했다.

UNEP FI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민간금융의 역할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에 참석한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에 참석한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올해는 한국은행,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자연기금(WWF), 싱가폴거래소(SGX), HSBC, MUFG 등 UNEP FI의 회원사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2008년부터 UNEP FI의 회원사로 활동해왔으며, 2021년에는 글로벌 금융기관 CEO 협의체인 '리더십 위원회' 멤버로 선정된 바 있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계획이나 선언이 아닌 실행이 가장 중요하다. 신한금융은 UNEP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속가능금융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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