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와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지난 24일 대구도시개발공사 3층 회의실에서 시민과 종사자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지역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과 종사자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지역 인재 양성, 사업 홍보 지원 및 기타 공동 활동에 대한 사항 ▲인적‧물적 지원 및 기타 상호 발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자 하는 시민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도시개발공사 근로자들이 응급처치 역량을 갖추도록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명섭 사장은 "대구 시민과 양 기관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는 물론이고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등 안전한 사회,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총장은 "양 기관이 갖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지원체계를 마련해 응급처치 능력 향상 교육 활성화와 관련 인재 양성에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계명문화대와 협업해 지난 2021년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지금까지 근로자의 1/3이상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전직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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