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경북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명은 26일 서부농업인상담소(수륜면 참별로 1363) 시범포에서 고구마 무병묘 이식작업을 실시했다.

경북 성주군 농업기술센터가 직원 20여명이 모여 서부농업인상담소(수륜면 참별로 1363)시범포에 26일 고구마 무병묘 이식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성주군)
경북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명이 26일 서부농업인상담소(수륜면 참별로 1363)시범포에서 고구마 무병묘 이식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성주군)

고구마 무병묘는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해 배지에서 완전한 식물체로 성장시켜 고구마 생산에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를 제거한 조직배양묘를 칭하며, 품종의 특성이 확실하고 일반묘보다 20~30% 증수효과가 있다.

국내 육성 품종인 보드레미, 호감미, 진율미, 소담미 4가지 품종을 경북도 농업자원관리원에서 분양받아 이식했으며, 이번 시범재배를 통해 품종별 재배특성을 비교해보고 평가할 예정이다.

김명원 소장은 "비록 고구마 재배면적은 많지 않지만 앞으로 관내에 국내 육종 신품종 고구마 무병묘를 확대보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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