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밀양시가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 다양한 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버스정보안내기(BIT) 신규 교체.(사진=밀양시)
버스정보안내기(BIT) 신규 교체.(사진=밀양시)

노후되고 훼손된 버스정보안내기(BIT)와 버스안내표지판∙버스승강장 지명원을 정비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했다.

조명시설이 없는 버스승강장에는 태양광 LED 조명등을 신규 설치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야간 무정차 통과 등으로 인한 교통 민원이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주요 관광지인 위양지, 표충사, 얼음골에 버스시간표를 정비하고, 외부 방문객이 많은 밀양역에 버스시간표와 노선 안내판을 설치해 정확한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했으며,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도 개선해 대중교통 서비스 질을 향상했다.

특히 밀양시는 지난해부터 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 개선사업과 전 시내버스 내 전자노선도 37대를 설치해 노선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주요 관광지를 노선도에 표출,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이용객의 교통편의 증진, 편리하고 정확한 버스 정보 제공, 도시미관 개선 등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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