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과 함께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밝혀

▲ 박영선과 함게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간담회./전성남 기자

[뉴스프리존=전성남 선임기자]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16일 중소기업중앙회 제2회의실에서 열린 ‘박영선과 함께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서울시 성장이 멈춰 서울시를 살려내기 위해선 새로운 동기 부여가 절실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박영선 의원은 “박원순 시장이 잘 해오셨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올망졸망한 작은 부분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해 서울시가 살아 날 수 있는 굵직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다”면서“미세먼지의 경우 중국 북경의 경우 서울시보다 훨씬 좋다고들 말하는데 5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만들어낸 결과로 서울시도 이제 더 이상 시계를 멈춰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박영선 의원은 ‘이제 세계가 여성시대를 맞이하고 여성시대로 가고 있고 환경 문제는 수도서울 서울시의 미래가 달려 있는 과제로 등장해 있다“면서”우리도 여성 서울시장이 탄생하는 기회를 맞아야 하고 서울시 미세먼지 문제를 확실하게 잡아내야 할 것“이라고 환경과 여성 시대를 이끌어낼 서울시장 적임자임을 시사하면서 강한 도전 의지를 함축적으로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건의가 쏟아졌는데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최저임금제, 청년지원금, 뿌리산업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제안이다.

이를 요약해 소개하면 “최저임금제 지원을 위해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시장의 현실 반영이 너무 동떨어져 있다”, “청년지원금 대신 4대 보험금을 차라리 지원해주면 더 낳지 않겠는가”, “뿌리산업이 죽어가는 데 이에 대한 대책을 찾아보기가 어렵다”는 등이다.

또한 현재 빨래방에 대기업들 진입이 가시화 되고 있는 데도 불구 골목 상권을 다 죽이는 것을 왜 방치하고 있는가, 주유소도 4차 산업 영향으로 휴-폐업, 보수 등의 변화를 겪고 있으나 이에 따르는 정책 부재가 답답하다, 만일 박영선 의원이 서울시장에 출마해 당선되면 장인들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우선해서 서울시에서라도 시행해주면 좋겠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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