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김성희 의원 2018년 시정질문에서 보조금 방만 운영 질타

시정질의 중인 광양시의회 김성희 부의장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기자]  광양시의회 김성희 부의장은 지난 15일 가진 광양시 269회 임시회에서 광양시의 파프리카 지원사업보조금 회수 등에 대한 질의를 하고 확실한 회수대책을 세워 줄 것을 광양시장에 요청했다.

광양시는 파프리카 단지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3년에 걸쳐 37억 5천 6백 만원을 파프리카 단지조성사업에 지원하고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김 부의장은 정현복 광양시장을 답변자로 하여 보조금 회수 대책을 따졌으나 광양시장은 개인에개 청구해서 회수 하겠다는 말만 반복적으로 답변했다.

이에 대해 김 부의장은 “당초 법인에 지원한 돈으로 현재는 파프리카영농조합이 존재하지도 않는데 어디다 청구 할 것이며, 개인에게는 청구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도 있었는데 무슨 수로 받는다는 건지 이해가 안된다며, 본인생각으로는 환수가 불가능 할 것이다”.고 예단했다.

이 외에도 광양시는 옥룡면 답곡생태마을에 11억 6천만원 빛그린법인에 60억 정도 지원하고 있는데 옥룡 사업장에도 11억 정도가 환수가 안되고 있는 실정이나 다행히 재산 압류 등 조치가 취해져 장기적인 측면에서 채권확보는 되어 있으나 이렇게 보조금지원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부실화 되다보니 실제로 꼭 필요한 농민들이 피해를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성희 부의장은 시정질문을 마친 자리에서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을 위한 지역경제와 복지,문화, 예술 발전울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얼마남지 않은 임기동안 부족한 부분을 위해 열신히 일할 각오이며 주민여럽분이 관심을 가지고 도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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